보수신학의 요람 저희 광주신학교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인준 광주신학교는 개혁주의 노선의 정통, 보수신학을 지향하는 호남을 대표하는 명문 신학교입니다.
성경의 역사는 남은 자들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께 남아 있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의 가정을 남겨두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을 모두 멸하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을 불러 남은 자로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 때 아합왕과 이세벨이 우상을 섬겨 모든 백성이 우상 앞에 굴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칠천 명을 남겨두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기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으므로 영접하는 자, 곧 이방민족 중에서 영접하는 자로 남겨두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주님 오실 날이 머지않은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 자들, 자유주의 신학교를 버리시고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 말씀만 가르치는 광주신학교를 이곳에 남겨두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저희 이사회는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정통신학과 보수주의신학을 가르치는 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수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주신학교 이사장 임 동 헌 목사